시는 2013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현안사항이 진로 지도인력 부족과 진로탐색·체험 장소 부족, 진로교육 프로그램 부재 등으로 나타나면서 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다.
우선 '대전시 공무원과 함께 떠나는 진로탐색·체험 여행', '대덕특구, 연구기관으로 떠나는 진로탐색·체험 여행', '자유학기제 지원 TF팀 구성 운영' 등 3대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도시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진로탐색, 체험 인프라와 인·물적 네트워크를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의 학교교육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교육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산하 실·국·사업소, 출자·출연기관별로 보유한 우수 교육자원을 활용해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학기부터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한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 흥미 유발과 진로탐색·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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