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ㆍ도에서 선수 및 임원 2만3000여명이 참가해 55개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대전은 이번 대축전에 생활체육 34개 일반 종목과 각각 5개의 장애우 및 시범종목 등 44개 종목에 걸쳐 94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대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친다. 대전 선수단은 개회식 선수단 입장식에서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하는 '2015 사이언스페스티벌' 현수막을 들고 입장해 '과학도시 대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충남은 38개 종목에 장애인체육 40명, 생활체육 913명 등 9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세종은 568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이천 각 경기장에서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에서 개회식 전날부터 이틀 동안에는 어르신대회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16일부터 이틀 동안에는 일반종목별로 경기가 열린다.
종합시상은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이뤄지며, 17일 오후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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