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대전보디빌딩협회 한필선 전무이사, 여자일반부 대상 김윤희, 남자일반부 대상 송배근, 보디휘트니스 대상 강순화, 송영훈 대전보디빌딩협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한 모습.[대전시체육회 제공] |
지난 10일 대전보디빌딩협회 주최로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수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국제 추세에 맞춰 남녀의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위주로 운동하는 보디휘트니스와 클래식 보디빌딩을 추가해 학생부, 여자일반부, 보디휘트니스부, 클래식보디빌딩부, 남자일반부, 마스터즈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보디휘트니스(여자)와 클래식(남자)에선 키에 가장 적합한 근육량 및 몸매를 평가했다.
보디휘트니스 -163㎝에선 김윤희(필립휘트니스), -168㎝에선 강순화(필립휘트니스), +168㎝에선 김진(굿라이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클래식의 경우 -168㎝에선 임현웅(유성헬스), -175㎝에선 김정기(아리랑휘트니스), +175㎝에선 안영진(필립휘트니스)이 각각 우승했다.
학생부 -65㎏에선 김석호(대덕마이스터고), -75㎏에선 김용학(대전체고), +75㎏에선 최기문(한밭고)이, 마스터즈 50㎏에선 김태은(BBMC), 60㎏에선 전광수(머슬빌리지), 70㎏에선 김상태(레드짐)가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49㎏ 이하에선 김윤희(필립휘트니스), 52㎏이상에선 송길정(필립휘트니스), 일반부 60㎏에선 장우형(경성스포츠), 65㎏에선 도학준(파프리카짐), 70㎏에선 김청수(머슬빌리지), 75㎏에선 홍수기(유성헬스), 80㎏에선 이승현(마이휘트니스), 85㎏에선 송배근(파프리카짐), 90㎏에선 염상기(일진스포츠), +95㎏에선 이대희(굿라이프)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두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