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계룡건설과 금성백조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주)와 (주)금성백조주택이 KB부동산신탁(위탁자 우림건영)에서 시행하는 '대전시 유성구 구즉지구 아파트 신축사업'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구즉지구 아파트 신축사업은 유성구 봉산동 77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대지면적 4만7261㎡, 건축면적 7863.97㎡로 지하3층, 지상 25층에 공동주택 824세대로 구성된다.
사업지 북측으로 세종시, 대덕테크노밸리간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동측으로 대전 제4일반단지, 남측으로는 테크노밸리가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구즉지구 아파트 신축사업 시공자 공모에는 대림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계룡건설 금성백조 컨소시엄 등이 참여해 계룡건설산업(주)+(주)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세부 협의를 진행한 뒤 대전시의 사업승인을 거쳐 연내 분양이 예고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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