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마켓은 6차산업으로 생산된 제품을 대도시 소비자들과 농업인들이 직접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농가들은 테이크아웃 제품을 통해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농산물을 알리고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팜마켓은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감의 장터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딸기, 홍미 등과 치즈, 요구르트, 딸기잼, 시래기비빔장 등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버섯강정, 오색떡, 호두부꾸미, 오이롤초밥, 딸기주스 등 약 20여 종의 품목도 선보였다.
최선희 자원식품팀장은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와 결합하고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번 팜마켓이 농가들이 도시민과 소통하는 마케팅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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