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7일 시청세미나실에서 내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국비 지원 사업을 위한 전문가 초청 포럼<사진>을 개최하고, 미래 청년들의 먹거리를 위해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엑스포재창조사업과 관련한 기관 및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문화콘텐츠 분야, 지식재산서비스 분야, MICE산업 관련 분야로 구분해 3년간 1200명을 교육해 80%인 9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인력양성은 주관기관에 3개 사업단을 구성해 유형별로 적합한 지역대학, 전문협회, 현장전문가 등을 최적 결합해 교육과 취업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 “이 사업을 일자리창출의 성공모델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지역내 타지역으로 영역을 확산해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며 “내년부터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과 연계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되면 청년층의 취업률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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