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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빅데이터 기술, 태국 수출

시맨틱 웹 기술 기반 전수 업무협약

승인 2015-05-07 17:07
신문게재 2015-05-08 5면

이영록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시맨틱 빅데이터 기술이 태국으로 수출된다.

KISTI 융합기술연구본부는 7일 KISTI에서 태국 ECTI 학회, 부라파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맨틱 웹 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기술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STI는 이번 협약에 따라 빅데이터·융합기술·소셜미디어 분석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협력 추진, 교수 및 학생 연구인력의 교환 방문과 기술 전수, 학술행사 공동 진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맨틱 빅데이터 기술의 핵심은 'InSciTe'(인사이트)로 수천만건 이상의 논문, 특허, 웹 데이터, 290GB 이상의 링크드 데이터를 결합해 연구개발을 기획하고 수행할 때 필요한 여러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KISTI 한선화 원장은 “빅데이터 기술이 개발도상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내 우수기술 확산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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