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씨는 이 전 총리가 재보선에 나섰던 2013년 4월4일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직접 목격했다고 제보한 인물이다. 검찰은 한씨를 상대로 언론에 제보한 대로 성 전 회장을 목격했는지와 또 다른 목격자가 있는지 등을 다각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총리의 일정 담당 비서를 소환해 성 전 회장의 과거 동선과 이 전 총리의 2013년 4월 재보선 전후 일정을 대조하는 수사를 벌여왔다.
서울= 오주영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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