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395곳), 김밥·도시락 제조업체(568곳), 식품접객업소 등 289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68곳을 적발,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업종별로는 청소년수련시설 21곳, 식품제조가공업 52곳, 식품접객업 등 기타업체는 95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3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32곳) ▲종사자의 건강진단 미실시(31곳) ▲시설기준 위반(27곳) ▲표시기준 위반(3곳) ▲기타(22곳) 등이다.
지역에서는 충남 15개 업체, 충북 9개 업체 등 총 24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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