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소식]서구 인문고전 철학교실 수강생 모집

중·고등학생 90명 대상

대전 서구는 인문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는 기회가 되는 '청소년 고전 철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5일 서구에 따르면 청소년 고전철학교실은 '인문고전! 철학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고전을 다루면서 진행되는 토론 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둔산도서관 20일~6월 24일(매주 수요일), 가수원도서관 21일~6월 25일(매주 목요일), 갈마도서관 22일~6월 26일(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총 6차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각 도서관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개강전까지 도서관별로 선착순 30명씩 모집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인문학이 날로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고전 철학교실을 통해 인간다움에 대해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