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2주간 튀니지에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 아랍, 아프리카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규제 역량 강화를 위해 IAEA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아시아원자력안전네트워크(ANSN), 아랍규제자네트워크(ANNuR), 아프리카규제자포럼(FNRBA)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첫번째 합동과정이다.
교육에는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케냐 등 원전 도입준비 국가 등 18개국, 25명의 기술진이 참가한다.
KINS와 IAEA는 7명의 전문 강사진이 나서 IAEA 안전기준, 안전원칙, 안전문화, 안전해석, 부지선정평가, 방사성방호 및 폐기물관리 등 전문 지식과 규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전수한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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