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해양·수산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고, 도민과의 소통 확대 등을 위해 지난달부터 연구소를 견학장소로 제공키로 한 뒤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다.
도 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일 보령 미산중학교 전교생 42명이 연구소를 견학했다.<사진>
미산중 학생들은 연구소에서 ▲충남지역 특산 어종 종묘 생산과 자원 조성 ▲양식기술 개발 ▲슈퍼황복 등 고부가가치 기능성 어종 개발 등 주요 시험·연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앞선 지난달 23일에는 충남 어업인 후계자 70여명이 연구소를 찾았고, 같은 달 30일에는 홍성지역 기관 직원들이 견학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달 중 보령 관당초 전교생 45명이 견학을 신청하는 등 각급 학교마다 견학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내포=박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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