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신고 사격부가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뒤 기념촬영한 모습.[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신고 사격부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 출전해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3위 등의 성적을 냈다.
이제윤(3학년), 김민종(2학년), 김우종, 반광민(이상 1학년)으로 꾸려진 대신고 사격부는 25개팀이 출전한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이제윤, 김우종의 선전을 발판삼아 1709점을 기록하며 광주체고팀(1707점), 환일고(1705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본선 182명 중 8명을 선발해 개인등위를 결정하는 결선경기를 통해 김우종이 개인전 3위에 입상하였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중학부 경기에선 대전도마중학교가 여중부 단체전(한지선, 진가영, 황혜빈, 박희정)에 출전해 대회신기록을 수립(1115점/기존1113점)하며 우승했고, 한지선이 개인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소년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남중부도 단체전(신옥철, 최은수, 임승민, 황인성) 우승과 신옥철이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다음달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대회 3연패의 가능성을 높였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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