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단위학교 리그에서 우승한 팀이 지역리그에 참가하고, 지역 우승팀이 '201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는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축구, 배드민턴, 족구를 비롯한 7종목 이상 리그전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도교육청은 교육부 학교스포츠클럽 등록 목표인 42%를 크게 뛰어넘는 128.4%로 전국 최고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렇다보니 지난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는 9128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대회에도 도내 학생 1507명이 출전, 전국서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학교스포츠클럽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중학교 스포츠클럽 강사 및 시설 사용료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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