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실에 따르면 문화체육부 국민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 심의에서 다목적체육관 신축 사업 대상으로 복수초등학교가 이날 최종 선정됐다.
심의 통과로 복수초등학교에는 국비 24억원을 포함한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그동안 복수초에는 체육관이 없어 우천시나 황사철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지장이 많았고, 대전 대표 핸드볼선수 육성에도 체육관 미비로 인근 학교 체육관을 이용해야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체육관 건립에 대한 요구가 적지 않았다는 게 박 의원 측 설명이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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