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사 학습공동체 학교 150곳 선정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수업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도내 단위학교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학교 150곳을 선정하는 등 수업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습공동체 운영학교 대표교사를 대상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일상수업 공개 활성화와 수업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여는 등 수업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워크숍은 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배움 중심의 수업을 전개하도록 올해부터 시작한 교사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선정교 대표교사 150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교사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 ▲일상수업 질 개선을 위한 수업공개 혁신 방안 ▲운영 사례 등 성공적 사업운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학교급별로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대표교사들간 운영 방향과 학교 실태를 반영한 활성화 방안을 놓고 진지한 토의가 이어졌다.

내포=이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