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국 현안을 놓고 지역 시민단체·노동조합 등이 당을 찾아와 성토하는 탓.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전날 새정치연합 시·도당사에 기습적으로 방문, 농성에 돌입. 이들은 이 자리에서 공적연금 강화 약속 이행 및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에서의 협상에 야당이 참여하지 말 것을 촉구.
이들은 또 여야간 실무기구 논의에서 공적연금의 강화 대책없는 연금 개혁안의 통과는 새정치연합의 책임이 될 것이라는 엄포도 제기.
앞서 시민단체 등은 세월호 협상때도 레드카드 부착 등 집권여당인 새누리당보다 더 큰 비판을 토로.
이 때문에 당 관계자들은 “이해는 하지만서도 왜 여당보다”라며 하소연.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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