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부 3.0 체험마당에 참가해 타슈 등 그동안 정부 3.0 추진성과를 전시·홍보한다.
시는 행사에서 '함께 만드는 편리한 서비스, Excellent 대전'이라는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을 비롯해 U시티 통합센터, 희망 티움 센터 등 현재 추진 중인 시민 맞춤형 서비스 사례를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자들이 키오스크를 통해 타슈를 실제 대여·반납하고 4D 바이크를 활용해 가상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부 3.0이 실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게 하는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이강혁 정책기획관은 “이번 정부 3.0 체험마당은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정부 3.0이 우리 실생활 곳곳에 스며들어있다는 것을 국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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