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상의와의 협력을 위해 단기간에 시행이 가능한 '단기 동행사업'과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장기지속 동행' 사업을 제안했다.
단기 동행사업은 ▲각종 규제·법령 개정 공동 건의 ▲지역 사회공언 우수기업 선발 및 포상 ▲각종 경제관련 세미나와 포럼 공동 유치 노력 ▲기업 유치를 위한 협업 ▲해외투자 유치 등 마케팅 활동을 위한 동반 출장 ▲상의 회장단 기업 설명회 참석 ▲기업도우미 연계 및 인력양성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으로 기업 성장에 발판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 협력 사업이다. 향후 지속 가능한'장기 지속 동행사업'은 ▲출향 기업인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지속 개최 ▲행복경제 1·2·3 추진을 위한 '행복경제포럼'사업 지원 ▲주요현안, 국책사업 유치추진단 공동 구성·운영 등으로 대전경제 성장 모듈을 구축하기 위한 시책이다.
시는 또 상의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을 글로벌 인재 키우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사업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드림 장학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필중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대전경제 규모를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매우 의미있는 회의”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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