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한다.
올해 6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도내 15개 시ㆍ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각각 3명씩 6명이 한 팀을 이뤄 좌식배구 규칙에 따라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제21회 충남도장애인체전의 전초전으로 도내 15개 시ㆍ군 중 12개 팀과 동호인클럽 팀(남ㆍ여) 20개팀 200여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박광순 도장애인배구협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스포츠인들이 체육과 문화를 통한 인식을 고양하고, 교류를 통한 함께 사는 통합의 정신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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