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PAC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전도핵융합장치 KSTAR가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에 기여하는 선도적 연구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내외 핵융합 석학들의 자문을 통해 연구수행 계획을 수립 점검하는 회의다.
올해는 세계적 핵융합 연구기관인 미국 프린스턴 플라즈마 물리연구소(PPPL) 부소장 리처드 호리룩 박사를 비롯해 UNIST 박현거 교수(핵융합연 KSTAR연구센터장) 등 국내외 핵융합 연구자 20여명이 참석한다.
핵융합연은 지난해 실험에서 세계 최장 기록에 해당하는 고성능 운전조건(H-모드)의 유지시간 48초를 달성, 세계적 위상을 확인하기도 했다.
올해 KSTAR의 실험·운전은 다음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할 계획이며 8~9월에 집중적으로 플라즈마 공동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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