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이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와 금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정부의 지역산업 발전정책 개편에 따라 금융지원 대상을 기존 지역특화산업(금형정밀가공, 지식융합, 연구개발서비스, 광학기기소재, 바이오소재)에서 주력산업(무선통신융합, 메디바이오, 로봇자동화, 금속가공, 지식재산서비스)로 변경하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시중은행에 지원하는 저리자금의 금리를 기존 1.0%에서 0.75%로 인하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재)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해 금융지원 요청기업에 대한 주력산업 업종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시중은행으로 중소기업 금융지원 자금을 지원한다. 신보 충청영업본부는 주력산업 추천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세부내용은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협약보증 대출과 관련 금융기관별로 부여된 사전한도 범위 내에서 금융기관 대출 취급실적의 50% 범위 내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0.75%의 금리로 지원한다.
신보 충청영업본부는 기업당 보증한도를 기보증액을 포함해 30억원까지 하고, 운전자금에 대해 보증기간을 3년 이내로 한다. 아울러, 우대사항으로 보증비율을 85%에서 90%로 확대 하고, 보증료율은 0.2% 차감하게 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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