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내실 있고 알찬 연수를 위해 지난 13일 세종시의회 공무 국외활동 심의회를 열어 연수의 필요성과 연수자의 적합성 그리고 연수 대상기관 선정의 타당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벌여 연수국과 연수일정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연수 일정은 워싱턴 소재 소방서와 어린이복지시설, 노인 및 장애인 재활시설을 견학하고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념한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를 참배한다. 또 토론토에서는 노인복지시설과 토론토 재난안전 관리기구 견학, 버팔로 시청을 방문한 후 연수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충열 행정복지위원장은 “선진국들의 다양한 사례를 접해 세종시 정책방향 제시에 활용하고, 공공청사 방문을 통하여는 신청사로 이전 예정인 시청과 시의회 청사에 대한 보안 및 안전대책 강구와 구청사 활용방안 등에 대한 사례를 견학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의원들은 귀국 후 '국외연수 결과 보고서' 를 시의회홈페이지(http://council.sejong.go.kr)에 공개해 시민들과의 정보공유로 의회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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