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 모니터단 3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생활공감 국민행복'시대 구현을 다짐했다.
안선미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대전시 대표는 “대전은 제안 채택률이 전국 2위일 정도로 생활공감정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나눔ㆍ봉사활동도 더욱 주력해 모니터단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공감정책 으뜸도시 대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세상을 열어가는 모니터단의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제안과 적극적인 참여가 행복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모니터단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여성, 교육, 교통, 문화, 복지, 고용, 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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