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운영팀은 지역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소년 파트너사인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K리그 각 구단 축구 지도자가 연고지역 내 초등학교 체육수업에 교사로 참여해 지속적으로 축구수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티즌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은 U-10세를 맡고 있는 이승준코치, U-8세를 맡고 있는 이기백코치가 참여해 ▲기본과정(볼 다루기, 드리블&패스 등) ▲축구로 배워보는 스포츠맨십 ▲인성 교육의 주제로 진행된다.
시티즌은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총 20차시 진행할 예정이다. 시티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학생에게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전문 축구 수업을 마련,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교육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K리그 각 구단의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유소년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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