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출범 이후부터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2013년 9227명, 2014년 3만4229명이 각각 증가했으며, 2015년은 현재까지 2만1340명이 증가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증가추세는 지난해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 완료와 정주여건 개선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2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며 “새로 이주해온 시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ㆍ면ㆍ동별 인구는 조치원읍이 4만730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 1월 말 개청한 아름동 인구가 4만520명을 기록,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도담ㆍ아름ㆍ한솔동 등 신도시 지역 인구는 8만1508명으로 집계돼 세종시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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