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함이며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충남지역자율방재단,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재난심리지원센터 등 20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앞으로 민관협력위원회는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 활동을 벌인다.
도내 각 단체와 연계, 위해 요소 모니터링과 제보, 재해 취약시설 예찰 및 안전점검, 인명구조 수색, 복구 및 이재민 지원 활동 등도 수행한다.
공동위원장인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평상시 교육·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는 한편, 재난 발생 시에는 단계별 활동 지침에 따라 신속 대응에 나서는 등 안전 충남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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