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와 LG는 20일 “투수 이준형(22)이 LG로, 포수 윤요섭(33)과 내야수 박용근(31)이 케이티로 이적하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케이티는 포수와 내야수가 필요했다. 윤요섭은 통산 339경기에 출전했지만, 올해는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용덕한 혼자 안방을 지키는 케이티에게 꼭 필요한 자원. 내야수 박용근 역시 박기혁, 박경수가 힘겹게 버티고 있는 내야진에 힘이 될 전망이다. 박용근 역시 1군에서 341경기를 뛰었다.
케이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1군 경험이 있는 중견급 선수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진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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