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불씨나누기. |
사회적 가치 실현이 기업 성장전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늘고 있다. 기업과 사회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공유해야 하는 공동 운명체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대전 서구 중심상권에 위치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백화점으로서의 역할과 이른바 '상생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며, 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것이다.이웃과 함께하는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사회공헌활동의 정석을 보여준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편집자주>
▲ 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행사지원. |
또한 다문화 가정,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의 지역 밀착 경영의 최대핵심은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그룹이 200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실시하고 2007년 한화사회봉사단을 확대 개편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여기에 갤러리아타임월드는 한화그룹 내에서 최우수 사회공헌 사업장으로 선정될 만큼 활발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라는 선진모금제도를 도입, 직원들이 매달 일정액의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하고 회사는 직원 기금과 비례하여 회사에서도 매달 후원금을 추가로 기부하고 있다.
또 명절에는 송편과 만두 빚기, 따스한 봄날에는 나들이와 소풍, 뜨거운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단풍놀이, 겨울에는 눈썰매장 방문과 사랑의 불씨나누기 등 시즌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 노인들에게는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진심 어린 봉사활동,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매년 수해와 재해를 당한 수재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수해지역 긴급 복구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의 재해 재난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경우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복구, 태풍, 홍수 등 각종 재해 재난현장에서 힘들어 하는 피해민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이주여성들의 정착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옥생활관 체험과 전통예절배우기 프로그램, 공주도예촌 방문을 통한 전통도예 교육, 스키캠프 모국방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주여성 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입상자들의 친정방문을 돕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과 연계해 지난해에는 대전·충청지역 이주여성들과 아이들의 외가방문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하기도 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무료급식 사업 등을 진행 중인 다일공동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몸이 불편하신 이주여성들의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지원했으며 새로운 집을 짓고 있는 이주여성 부모님의 집을 방문하여 기초공사를 도와주는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그 외에도 갤러리아백화점은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후원하며 공주가 되고 싶은 환아, 스파이더맨이 되고 싶은 환아 등 다양한 환아들의 소원성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전국 대형병원에 입원중인 500여명의 난치병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국내 난치병 환아와 환아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각종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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