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와 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교육생으로 총 32개 내외 창업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팀은 8개월에 걸쳐 개발공간 제공과 함께 창업 교육, 개발·마케팅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70% 이내(최대 1억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졸업 후에도 투자연계, 글로벌 진출,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이 후속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장궤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신청자격은 앱, 콘텐츠 SW 융합 분야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27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청년창업자 모집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20일 오후 2시부터 대전문화산업진흥원 3층에서 개최한다.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 39세 이하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문창용 시 문화산업과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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