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최근 열린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회에서 대덕센터의 매각을 최종 의결함에 따르면 다음주 중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안에 매각 입찰을 진행하는 등 본격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목원대는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400억원 이상에 매각하는 조건부 매각 승인을 받았다.
목원대는 현재 매도 금액을 산출중이며 매각이 완료되면 학교 기숙사 건립 비용으로 쓸 예정이다.
목원대 대덕센터는 1만4700㎡의 부지에 전체 연면적 14만3400㎡,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 지난 2003년 매입됐다.
한편 목원대는 이번 대덕센터 매각과 함께 3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성학사의 매각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