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마을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 분야와 시·군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마을 분야는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등 3개 분야, 시군 분야는 마을만들기, 마을가꾸기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마을 분야 중 ▲경관·환경 분야는 마을경관조성·미화·환경보전 노력 및 성과 ▲체험·소득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체험·소득사업 성과 ▲문화·복지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성과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시·군 분야 가운데 마을만들기 분야는 마을만들기 제도·시스템, 역량, 지역발전 노력·성과 마을가꾸기 분야의 경우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영농폐기물 수거 및 소규모 마을가꾸기)' 참여 실적, 성과 등이 핵심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다음달 10일까지 마을대표가 직접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contest.raise.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마을 가운데 시·군 추천을 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거쳐 분야별 3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 1마을, 우수 1마을, 장려 1마을씩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3개 마을과 2개 시·군은 오는 9월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콘테스트 전국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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