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종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 |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후보자를 재공모하고, 임원추천 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임원후보자 2명을 권선택 시장에게 추천했다.
김 내정자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제주대 졸업, 경기대와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림전문대 조교수, 1998년 3월부터 건양대 호텔관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한국의료관광학회 회장, 한국의료관광호텔업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학교수로서 행정과 실무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 내정자는 신원조사를 거쳐 오는 5월 초 개최 예정인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를 통과하면, 중순께 취임식을 갖고 2018년 5월까지 임기 3년의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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