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 이완구 국무총리를 상대로 “헌법 제24조에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선거권을 가진다고 돼 있다”며 “국민에게 부여된 선거권, 보통·평등·직접·비밀이나 충청권의 인구 수는 호남보다 약 11만명씩이나 많음에도 국회의원 의석은 5석이나 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완구)총리는 정치인이기도 하니, 대전·충청지역 주민의 권리가 법에서 정한대로 평등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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