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근 세종시 대변인은 13일 열린 월요소통마당에서 “오는 18일 연서면 고복1리 일원에서 농촌축제인 제1회 도화랑이화랑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대표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최근 농촌축제로는 유일하게 2015년도 농식품부의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주민간 화합과 결속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ㆍ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에는 마을화합 풍물놀이, 향토음식 만들기 경연, 사생대회, 치즈만들기 체험, 도화ㆍ이화꽃길 건강걷기,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복숭아꽃과 배꽃을 이용한 비빔밥과 식혜, 화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도 열린다.
세종=김공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