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 10일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요기관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가 지역 주요 기관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 국가기관과 정부출연기관, 특구 내 대학과 시 출연기관 등 12개 혁신주체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협업 의지를 다졌으며, 기관 간 연계와 상호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지 6개월이 된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며 “여기 모인 기관들이 구체적인 사업발굴과 MOU체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관장들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인식의 변화도 필요한 시기”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널리 홍보해서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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