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광장은 국세청과 한국정책방송원(KTV) 사이길부터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를 동서로 가로질러 중앙녹지공간(308만㎡)에 이르는 길이 약 1㎞, 폭 40m 명품 거리를 말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도시상징광장 종합계획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지난달 초 총괄 연구책임자로 임명한 김기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 세계적 명소화를 위한 조성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행복청은 연구진과 각계 전문가, 시민 전반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다음달 중 도시상징광장 종합계획 및 공모지침을 마련한다. 이어 오는 6월부터 설계공모를 거쳐 9월 중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당선작 선정 이후 실시설계와 조성공사가 진행되면, 본격 개방은 오는 2018년 상반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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