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지난 2월 수출 금액은 3억36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2% 감소했다. 건설활동도 건축착공면적과 레미콘출하량이 각각 전월 169.0%와 9.5% 증가에서 각각 15.6%, 1.8% 감소로 돌아섰다.
반면 2월 대전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설 명절 효과 등으로 1월 15.2% 감소에서 2월 6.8% 증가로 전환했다. 고용사정은 취업자수가 1월 2만9000명에서 2월 3만8000명으로 전월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2월 충남지역의 수출 금액은 46억9300만달러로 전년대비 5.9% 감소했다. 1월에는 4.4% 줄었지만 감소폭이 확대됐다.
건설활동은 개선세가 건축착공면적의 증가폭이 축소(59.3%→16.2%)되고 레미콘출하량이 감소로 전환(9.5%→ -1.8%)돼 다소 약화됐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1월 14.6% 감소에서 2월에는 26%의 증가세를 보였다. 2월 중 충남지역의 고용사정은 취업자수가 1월 1만7000명에서 2월 3만9000명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또 전년 동월대비 고용률도 전년 58.4% 보다 증가한 59.2%로 상승하는 등 개선됐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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