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17건 처리… 세종시의회 폐회

고준일 의원 5분발언 “세종세무서 조기 건립해야”

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는 지난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8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제2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세종시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1개 조례안과 '201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김원식 의원의 '세종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고준일 의원의 '세종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세종시의회 포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 정준이 의원의 '주택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이충열 의원의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운영 조례안' , 서금택 의원의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이경대 의원의 '농업발전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으로 본회의에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이날 고준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예정지역 내 공동주택의 부동산 거래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지만, 시민들이 양도소득세 신고 등을 위해 인근 공주세무서를 이용하는 실정”이라며 2019년 준공 예정인 세종세무서를 조기에 건립할 것을 촉구했다.

세종=김공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