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축구단이 즉석 공연을 하고 있다. |
회오리축구단에는 강석, 이병철, 임대호, 박종식, 김정렬, 홍기훈씨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기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으며 톱스타 김수현씨의 아버지도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예산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10여년 전부터 예산여중 축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예산을 방문해 축구로 교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회오리축구단은 박태영 전 예산군체육회 사무국장과도 호형호제하며 오랜 기간 정을 나누고 있다.
회오리축구단장 방송인 강석씨는 “예산벚꽃마라톤대회는 지방에서 열리지만 전국 어느 대회와 견줘도 뒤지지 않을 만큼 참가인원도 많고,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여 활력이 느껴진다”며 “우리 축구단에는 홍기훈 씨 등 충청 출신 연예인도 있는 등 예산과의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오리축구단은 예산군민과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즉석에서 공연을 하는 등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예산=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