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도일보배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의 대회장인 이재민<사진> 국민생활체육 골프연합회 이사는 “스크린 골프는 남녀노소, 날씨와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동호인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그동안 열린 전국대회의 대전지역 참여율과 비교하면 이번 대회의 참여가 월등히 높았다”며 “대전시민을 대상으로한 대회가 없었는데 향후 이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스크린 골프 발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작년말 협회에서 스폰서 대회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해 여러 대회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며 “아시아 최초의 스크린 골프대회 유치 등 스크린 골프 활성화를 통해 골프 대중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외국의 경우 생활체육을 통해 국가대표선수가 되는 체계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 결선에 나온 선수들도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질과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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