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박상덕)는 지난 7일까지 운행열차 21편성(1편성당 4량 연결)의 열차내 교통약자 전용구역인 휠체어석 42곳에 340여만원을 들여 휠체어를 고정해 주는 안전벨트 설치를 마쳤다. 교통약자 전용석에는 손잡이가 이미 설치돼 있으며 이번 안전벨트는 휠체어 사용자가 양옆 손걸이 부분을 연결해 고정해 주는 장치로 흔들리는 열차안에서도 휠체어를 안정시킬 수 있다.
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