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가 개발한 기술은 기존 문서를 정규표현식(Regular Express)의 개인정보 검출 프로그램으로 처리해 주민번호나 이메일, 전화번호, 금융정보 등의 개인정보를 선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전자문서 형태의 정보공개가 필요한 기관은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KISTI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한국연구재단 등 25개 기관에 무상으로 기술이전 했다”며 “오는 9월 아래아 한글 문서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기술도 개발을 완료해 기술이전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워드, ODF, XTL 등의 포맷에 대한 기술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