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누림 홈페이지 제공 |
대전시 오정동 대덕구청앞에 자리한 다누림이 만들어내는 제품은 우려먹는 기술로 만든 홍삼류다.
다누림은 5년간 꾸준한 제품 개발과 연구에 투자한 결과, 고순도 경옥고환 제조방법, 홍삼정과 제조방법, 우려먹는 홍삼·흑삼 제조방법은 특허등록을 했다.
특히 '우려먹는 흑삼'<사진>은 구증구포(아홉 번 찌고 아홉 번 건조) 과정을 거치면서 사포닌 성분이 30배까지 증가하는 등 효능이 탁월하다는 게 회사측의 자랑이다.
다누림은 2012~2014년 한국관광상품공모전에서 대상과 은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장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 '명품마크인증' 사용승인,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인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벤처기업', '여성기업' 인증 등 명품에 걸맞는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 받아, 다누림은 지난 6~8일 국회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새정치민주연합 정책 엑스포에 '대전 대표 전통기업'으로 참가해 대전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새정치연합은 중국 면세점에 입고를 주선해주겠다는 답과 함께 국회 방문객들로부터 뜻하지 않은 현장 판매를 쏠쏠히 했다. 예약 주문도 상당했다는 게 이 대표의 말이다.
이채령 대표는 “고객을 가족처럼, 어머니의 마음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엄선된 천연재료와 정직한 제조방법 이외에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다”고 자랑스럽게 강조했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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