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포미닛(4minute)'과 6인조 그룹인 '여자친구(GFRIEND)'가 나래관 5층 다목적강당에서 팬사인회를 개최.
이같은 사실에 한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신성한 무형문화재 전수시설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의 팬사인회가 열린 것에 큰 불쾌함을 느낀다”며 “나래관의 건립·운영취지와도 맞지 않는 행태”라고 지적.
이에 나래관 관계자는 “팬사인회가 나래관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해 추진했다”고 해명.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