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황 4품종을 연작지 토양과 처음 재배하는 토양에 식재한 결과 연작지에서 뿌리썩음병 발생이 처음 재배 때보다 최소 2.8배에서 32.7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또 수확량도 연작지가 초작지에 비해 77.8%에서 91.3%까지 감소해 연작에 의한 재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강 품종은 뿌리썩음병 발생 비율이 초작지 2.4%에서 연작지 11.4%로 늘었으며, 수량은 초작지 2711㎏에서 연작지 237㎏으로 9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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