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위한 동행정의 앞으로 추진 방향은.
▲우선 탄방동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마을, 깨끗하고 쾌적한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전, 복지, 주민, 환경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역점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4가지 분야 역점 시책에 대해 설명해 달라.
▲먼저 안전 분야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안심벨 설치, 무인택배함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완료했으며, 매일 관내 취약지 및 민원 발생지를 직접 확인하는 동장 순찰을 강화했다. 복지 분야는 동 주민센터 전 직원과 통장 등이 참여해 촘촘한 독거노인 안전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전직원과 통장이 활동하고 있다. 환경 분야는 탄소포인트제. 자원순환시설 주민 현장견학, 생활쓰레기 등 배출단속 및 홍보, 주 1회 꽃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연 4회 도로변 계절꽃 식재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민화합을 위해 한마음 등반대회, 월 1회 주민간담회,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역할 제고를 위해 자치능력 배양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직원과 주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주민이 화합하고 살기좋은 탄방동'이라는 표어 아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직원들은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동장으로서 탄방동주민센터가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여러 동에서 근무를 해봤는데, 탄방동 주민들은 악성 민원이 많지 않다. 또 정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살기 좋은 탄방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생단체회원이나 주민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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