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허 구청장은 “6만 5000여 명의 과학기술인력과 1400여 개의 연구기관 있는 우수한 대덕특구가 40년 동안 대전시와 유성구에 있어 독립된 섬처럼 교류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민선 5기 들어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을 통해 연구기관의 우수한 시설을 학생들이 보고, 듣고, 체험하며,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7개에 불과하던 참여 기관이 현재 19곳으로 증가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연구기관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이 미래인재 육성에 적극 참여해 민관학이 함께 새로운 지방자치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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