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일부터 선착순 20개팀 40명 신청을 받고, 다음달 29일 또는 30일 국립세종도서관 4층 호수마루에서 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청과 교육청 등 지방행정기관을 넘어 정부부처 이전 공무원 및 국책연구기관 종사자 등 모두 53개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3년에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 및 세종에 대전 공공기관 종사자까지 모두 40명을 모집, 116명이 참석하는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자체와 정부부처간 유대감 및 젊은층간 교류 기회가 적은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근무 활력 부여 및 조기 정착 유도 효과를 가져오겠다는 판단이다.
당일 프로그램은 미리 선정한 전문 이벤트 업체를 통해 ▲오프닝 음악공연 ▲그룹미팅 ▲와인 스탠딩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본 사업을 위해 3000만원을 편성한 상태다. 향후 일반 시민과 기업체까지 범위를 확대, 총4회에 걸쳐 본 프로젝트를 완수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