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정보교육원은 지역 7개 도서관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권장도서 목록 배포와 도서관 스탬프 투어, 도서관별로 자체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14일부터 18일까지 천안시 도서관 가운데 4개 도서관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 방문하는 시민에게 기념품(가방)을 증정하고 '얼음소년' 원화전시, 독서퍼즐 풀기, '꿈틀꿈틀 도서관이 살아있다'(12일)를 운영한다.
아우내도서관은 건강도서 전시, 시니어를 위한 영화상영(17일), 오물딱 조물딱 나무책갈피 만들기(14일)를 진행한다.
신방도서관은 큰글자 도서 전시, 동화나라 포토존, 도서관 속 작은 음악회(18일), 캐릭터 책갈피 겸 열쇠고리 만들기(18일), 쌍용도서관은 '이재복 동화작가와 친구들'(18일), '숲까말은 기죽지 않는다' 원화전시 및 이달의 동화로 선정된 '빨강머리 앤 도서 전시'가 마련된다.
두정도서관은 도서관주간 메시지 달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이다. 왜냐하면~~', 행운의 돌림판을 돌려라!(18일), 성거도서관은 마술쇼 '매직제이의 상상극장'(16일), 영화상영(몬스터 하이, 18일), 사탕 하나 Day!(18일)를 운영한다.
도솔도서관은 12~18일 '내 마음에 와 닿은 책 속 한 문장'이라는 제목으로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시상한다.
정보교육원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편안하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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